동강 풀 꽃 피는 언덕

2022/06 13

조르바의 죽음(입망)13

세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주어진 인생을 먹고 마시고 연애하고 돈벌고 명성을 쌓는 걸 삶의 목표로 여기는 사람이죠 또 한부류는 자기의 삶보다는 인류의 삶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에요 인간은 결국 하나라는 생각으로 인간을 가르치려하고 사랑과 선행을 권합니다. 마지막은 전 우주의 삶을 목표로 하는 삶이에요 사람 짐승 나무 별이 모두 한 목숨인데 아주 지독한 싸움에 말려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무슨 싸움이냐고요 물질을 정신으로 바꾸는 싸움이에요 보스, 내머리 가죽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 얘기를 들어서는 도대체 알 수가 없어요. 춤으로 말해봐요~~춤을 춰요 조르바 어렸을때, 후세인 아가라는 성인 의 말 얘야,천당의 일곱 품계도 이땅의 일곱 품계도 하느님을 품기엔 넉넉하지 않아. 그러나 사람의 가..

책. 2022.06.30

숲속 쉼터(예천 유득선씨댁)

닭의장풀이 이런 깊은 산속에(닭장 옆에서 자라서 붙은 "닭의장풀" 두꺼비 야생화, 큰 까치 수영 야생화, 산에서 피는 거는 "땅나리" 유득선 봉사자님. 산속 계곡물 앞에서 밥상 차리고 있다. 산속에 반찬이 있을 리가 고기와 상추 쌈장 김치. 꿀맛 새벽 등산 중에 코스모스라고 정성껏 뽑아 옮겨 심었는데 나중에 연락 왔는데 "싸리나무" 라나 ㅎ 나중에 호두나무 심을 터 사방공사 중이란다. 등산복을 챙기지 않아 홈 드레스 입은 채 산에 가고 있다. 조심조심!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이 깊은 산속에 전기선을 자비로 세워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거는 다 누리고 산다 (마당, 땅속에 전기, 정화조, 시설이 묻혀 있다) 주변에 개복숭아가 천지 강희숙 봉사자님과 6킬로 정도는 따왔다 매실 진액 담듯 효소를 만들어 놓았다..

이웃들 2022.06.23

엘리자베스 여왕

지난 2월6일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는 즉위70주년을 맞았다. 대부분 왕실 기념일이 그랬던 것처럼 6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을 특별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번 연휴도 사람들이 더 좋은 날씨 속에서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실제 즉위한 2월이 아닌 6월 초로 지정됐다. 25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여왕은 윈스턴 처칠부터 현재 보리스 존슨까지 14명의 총리가 그의 밑에서 일했다. 최근 5명의 총리는모두 여왕이 즉위한 이후에 태어났다 일부에서는 군주제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해왔지만 영국인의 80%가 좋아한다고 한다. 지역마다 거리 축제가 진행중이며 4일에는 대형 콘서트가 열렸다. 현재 15개국의 여왕은 아직도 인기 있는 유명인사다.

깨우침의 말씀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