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좋아하는 "시"

천상병,연동교회 김형태 목사..

앤 셜 리 2009. 3. 16. 12:24

                                  

나는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은

명동 천주성당에 다녔는데

그러니까 어엿한 천주신도인데도

81년부터는

기독교 연동교회로 나갑니다.

주임목사 김형태 목사님도

대단히 훌륭하신 목사님으로

그리고 기독교 방송에서

그동안 두번 설교를 하셔서

나는 드디어 그분의 연동교회엘

나갈 것을 결심하고 나갑니다.

교회당 구조도 아주 교회당답고

조용하고 아늑하여 기뻐집니다.

아내는 미리 연동교회였으나

그동안 가톨릭에 구애되어 나 혼자

명동 천주 성당에 나갔으나

그런데 81년부터는 다릅니다.

한번밖에 안 나갔어도 그렇게 좋으니

이제는 연동교회에만 나가겠습니다.

물론 개종은 않고 말입니다.

배신자라는 말 듣기는 아주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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