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아~"
"나 하윤이야~아까 정말 고마웠어
나, 울때 네가 눈물 닦아 줬잖아~
꼭 안아도 주고..
그때 너무 고마워서 또 눈물 날뻔 했어"
왜냐면 나 울때 눈물 닦아준것은 네가 처음이거든
그래서 내가 감동했어
수린아 전화 끊지마 할말이 더 있어
난, 날마다 아침만 있었으면 좋겠어 저녁은 말고
아침에 유치원 가야지 너를 볼수 있잖아
너가 보고싶어
예수님한테 기도 할꺼야
맨날 아침만 있게 해달라고..
하하하~
**오늘, 유치원 친구인 수린이에게 전화 아이들만 할수있는 대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