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25일 오후7시10분 별세
또 한분의 천재작가가 우리곁을 떠났다
"작가로 죽으면 죽었지 난 환자론 안죽어"
고인의 말대로 침샘암으로 오년동안 투병 중에도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2011> 를 완성했다
그리고 자신이 쓴 작품중에서 제일 잘 쓴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정직하게 쓴 가장 자랑스런 작품이라고 했다
그렇게 환자가 아니라 작가로 세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들..
상도, 유림, 길없는길, 대화, 인연, 인생, 가족,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등등
작가님의 글을 읽는동안 많이 행복 했었습니다
나의 정신적 유산이 되어줄 미처 못읽은 책들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원한 숙소,
아픔이 없다는 그곳,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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