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여행

5월1일, 헬가씨댁

앤 셜 리 2014. 2. 22. 19:58

 

고모님 이웃 헬가씨 댁

아기자기 ^^

 

헬가씨 초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고모님 외롭게 안사시네~ 이렿게 다정한 이웃이 계시니..^^

 

 

하얀 식탁보 위에 초록빛 아이비줄기. 핑크빛장미 송이들..

 초콜렛으로  딱정벌레 모양도 만들어 식탁 위에까지 자연을 연출하는 나라.. 여유..! 

 

 

맛있는 빵과 커피와 칵테일

이날, 헬가씨의 장속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칵테일 맛보고 마시고..혀가 얼큰해서 나왔지ㅎㅎ

그리고 마지막 꼬마 피자까지..ㅎㅎ

 서울에서 옥자 오빠가 오셨다고 우리를 초대 해주셨던 헬가씨

 

 

우리네와는 다른 심플한 식단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하고 칵테일에 취하고 헬가씨의 수다에 취하고 맛에취했던 이날.^^

일광욕까지 하고 있는 우리들..ㅎㅎ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방긋방긋 경쟁하듯 초록잎 비집고 나와

 정성것 돌봐준 이에게 인사를 하네

안녕하세요~ 라고..^^

헬가씨는 정원을 가꾸면서 창조의 기쁨

창조자로로서의 우월감을 느껴도 좋을 정도로 긴 화원에 갖가지 꽃들이 있었다

흙과 꽃은 언제 보아도 다정하다

다채로운 생명을 길러내기에..

아직도 땅속에 숨어있을 새싹들

으쓱으쓱 힘내라~

 

 별장같은 독일 가정집 체험!..

헬가씨, 고맙습니다 ^^

떠날때 인사도 못드리고 왔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단조롭지만  견고해 보이는 독일식 주택

외모보다는 내실에 충실한 독일사람들 성향이 주택 외양에도 나타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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