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책.

무소유<법정스님>

앤 셜 리 2009. 3. 13. 13:30


종교란? 가지가 많은<무성한>한구루의 나무와같다.

가지로 보면 그 수가 많지만 줄기로 보면 단 하나뿐이다

히말라야를 가지고 동쪽에서 보면 이렇고 서쪽에서

보면 저렇다 할따름이다

 

종교는 인간이 보다 지혜롭고 자비스럽게 살기위해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나의 길이다

오늘 만약 부처님과 예수님이 자리를 같이 한다면

모르긴해도 의기가 상통한 그들은 구태여

입을벌려 수인사도 나눌것없이 서로가 잔잔한

미소로 대할것만 같다

 

아직까지 하나님을 본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 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안에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안에 완성될것입니다.

 

** 나를 늙지 않게하고

    병들지 않게하고

    죽지 않게 해달라

그러면 출가하지않겠다 **

 

정반왕<석가모니>

 

         ㅡ 법정스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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