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한국영화의 역사 신성일

앤 셜 리 2018. 11. 6. 06:19

 
영화배우 신성일(1937.5월8일~2018.11월4일)
 
철없이 보일 정도로 솔직하고 순수한분
의원시절 회의전 도착
끝나야 일어나는 바보(국회 바보끌럽 일원)
 
내체력은 50대 못지않다며 근육질인 팔뚝을
보여주며 암덩어리는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 했는데ᆢ
 
추억이 있는 고향을 잃어버린 심정
신성일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지만
그가1960--1970년대의 한국영화 전성기의
핵심이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공로 예술인 부문이
그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 영화계의 큰별이 사라졌다
 
부침도 염문도 많았던 인생
수창국민학교 갑을병중 갑만 받았고
명문학교였던 경북중고를 졸업
국회의원시절 수뢰혐의로 수감
감옥서 베토벤 책읽고 영감얻어
다신 정치 안하려고 파마 했다고 한다
 
새빨간 머스텡 자동차를 몰고 다니며
뭐든지 열심히 마음껏 즐겼던 사람
살아서 파릇파릇 했던것 처럼
그곳에서도 부디 그랬으면ᆢ
...........................................
 
눈감으며 아내 엄앵란씨에게
수고했고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을 남긴뒤 눈을 감았다고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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