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빠야, 너무 잘생긴 사과와배 잘받았다
바로 냉장고 넣라는 지침에 딤체에 들어가고 남은 사과 사진만 찍었다
모진 태풍과 비 바람에 시달리면서도
어찌 저리 곱게 물들어 내게까지 왔는지
모두에게 감사하고 고맙다
정치도 코로나도 경제도 어지러운
상황에 풍성한
추석선물에 염치없이 마음이 부풀었다
과일 품종중 젤 먼저 만나는 "홍노"
한 입 깨물자 단물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과수지기의 땀과 노력 기술에 놀랄일이다
손톱만치 도움없이 넘치도록 받고 있는
충만한 감사는 너의 내외 덕이다
건강하고 행복하여라~♡♡
*2020년 9.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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