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올해도 할머님께..

앤 셜 리 2010. 4. 26. 23:27
현재일(작성일) : 2006.05.08 (2006.05.10 13:37)[맑음]
지금은 설렘

할머니...!

"올해도 할머님께 카네이션을 드릴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

빨리 회복되시어 예전처럼 건강하신 모습 보여주세요" 작은 꽃바구니와 메모가든 봉투를 드렸다

우리 아들들이 나한테 한것처럼...

병원에서고기도 담배도 술도 밀가루도 드시면 안된다고 조심하는 중이시다

할머니는 2월25일 심근 경색으로 시술을 받으신후 회복 중이시다.

감성이 풍부하신 오용주할머니는 카네이션을 . 받으시고는 눈물울 글썽이셨다

나는 할머니를 꼭 안아드리고 등어리를 토닥토닥 두드려드렸다... 바구니안에있는 스펀지에 물을 좀 부어드리고 다음 할머님댁을 향해 나왔다

 5월초 날씨치고는 무척 더운날씨였다

 

                     ㅡ 당신들은 한때

             허리근 졸라메는 굶주림과 함께

       이 사회를 이룩하는데 공헌 하신 분들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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