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책.

80세의 벽 (2)

앤 셜 리 2023. 4. 7. 08:29


칠십부터는 세상을 위해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산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그 옛날 연암이 느꼈던 것처럼 세상이 당신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비참한 마음을 느끼거나 포기하지 말자.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말자며 고생하며 살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못살게 괴롭히는 것보다 미련한 짓은 없다" 세상에서 부는 바람은 내 안에서 어찌할 수 없지만, 내 안에서 부는 바람은 생각을 바꾸면 잠재울 수 있다.

서양 매발톱


부정적인 사고에 지려 할 때 "어떻게든 되겠지" 겨우 이 한마디가 뇌내의 도파민이라는 활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사고력이나 의욕을 높여준다.

잠이 오지 않으면 자지 않아도 된다.
취침이나 기상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피곤하면 자고 졸리면 자는 방식이 80세가 넘은 고령자에게는 적합하다.

재미있는 일을 할  때 뇌가 활성화된다. 치매를 예방하겠다고 무리하게 무언가를 한다 해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많은 고령자들의 사연을 들었다. 모든 이야기가 깨달음과 배움의 씨앗이  되어 주었다.


20세든 80세든 배우기를 멈춘 사람은 이미 늙었고 배움을 놓지 않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젊다.
배움이란 누군가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라고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배웠다.

80세의 벽을 넘어서는 비결은 없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는 자세이다.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을 골라서 한다.

햇빛 쬐기는 "행복 호르몬인"세레토닌을 늘리는 가장 손쉽고 증가하면 "의욕"이 생긴다
부족하면 우울증, 무기력, 감동이 줄어든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라
내 삶은 아직 시들지 않았다
낙천주의로 살아라
노화퇴치는 심호흡을 자주 하라 생활 속에서 습관화해라

장미


렛 잇 비로 살아라 (Let it be)는 비틀스의 대표적인 명곡 "있는 그대로 흘러가는 대로라는 "뜻

노인 30프로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소비가 자유로운 고령자가 사회생활 경제생활의 주된 타깃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문화나 경제는 젊은 사람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할아버지할머니라는 이름 없는 존재로 남을 것이 아니라 서로 ○○님이라고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대등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With로 살기 (더불어)
쓸모 있는 것은  무엇이든 활용한다 Al도 무조건 거부하지 말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받아 드려라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는 것도 인생을 누리는 비책이다.

최고의 행복은  즐기는 능력이다
80세의 벽을 넘어서  앞으로 20년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을 즐기자. 끝.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망(未忘)  (10) 2023.07.02
80세의 벽(1)  (12) 2023.05.04
리더를 위한 세상의 지식  (0) 2023.03.30
성호 사설 (이익)  (10) 2023.02.18
중금속에 뒤덮일 우리 산하  (12)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