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태극기라도 달아야..

앤 셜 리 2010. 4. 28. 12:33

2007.03.02 20:58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 시간
향짙은 커피 한잔을 들고
고운님 앞에 앉아 어제 일을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나의 조국이 해방이 되면
나의 몸, 내가죽을 벗겨서라도 북을
만들어 꽹과리를 치며 조선의
해방을 알리겠다는
애국 선열들을요

어제.. 관악산에 다녀왔는데,
오고 가는길 그 많은 아파트에
태극기 걸린집은 몇집이 안되었습니다

나라를 찿으려다 온갖 고문속에 돌아가신
그분들을 생각하니 어찌나 가슴이아프던지요

 

** 지금..우리가 그분들에게 해야될 보답은 최소한의

     태극기라도 다는 성의가 있어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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