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하윤이

그래~ 너희들을 위한 혜택에 감사하자

앤 셜 리 2011. 5. 14. 21:39

 

집에서 20분거리

여의도 시민 어린이 물놀이장

언제 이렇게 조성 해 놓았을까

 

물장구 치고

 

시간 가는줄 모르는 아빠와 하윤이

 

고독이 뭔지를 아는 것 같은 하윤이

 

2011년 5월15일 식품 안정청,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여해서

 

주중엔 직장 생활로 놀아주지 못하고 주말이면 지치도록 놀아주는 엄마

 

우리 하윤이 올 여름 신났다

 

오늘, 새로운 놀이 공간 발견

여의도 공원 끝 굴다리 밑으로 내려가니 이렇게 맑고 깨끗한 물의 낙원이 있을줄이야~~

야~호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굳이 멀리 차타고 가지 않아도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니...

 

 

멈춰 멈춰! 가지마 하며 따라 갑니다 ㅎㅎ

비둘기도 아기라 무시하는지 별로 도망갈 생각을 안합니다

 

 

아빠 손만 잡으면 무엇이던 두려울게 없어요~^^

 

아빠! 너무 즐거워요~!

그래~ 너희들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자

 

찰박찰박 발바닥에 닿는 물의 촉감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중

 

얼굴에도 끼언져 보고

그건안돼!!

 

거울같이 맑고 맑은 얼굴

카메라가 오히려 하윤이 얼굴에 찍히는거 아냐!ㅎㅎ

 

 

놀러온 언니들과도 금방 친구가 되고..

언니들 고마워 놀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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