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0분거리
여의도 시민 어린이 물놀이장
언제 이렇게 조성 해 놓았을까
물장구 치고
시간 가는줄 모르는 아빠와 하윤이
고독이 뭔지를 아는 것 같은 하윤이
2011년 5월15일 식품 안정청,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여해서
주중엔 직장 생활로 놀아주지 못하고 주말이면 지치도록 놀아주는 엄마
우리 하윤이 올 여름 신났다
오늘, 새로운 놀이 공간 발견
여의도 공원 끝 굴다리 밑으로 내려가니 이렇게 맑고 깨끗한 물의 낙원이 있을줄이야~~
야~호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굳이 멀리 차타고 가지 않아도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니...
멈춰 멈춰! 가지마 하며 따라 갑니다 ㅎㅎ
비둘기도 아기라 무시하는지 별로 도망갈 생각을 안합니다
아빠 손만 잡으면 무엇이던 두려울게 없어요~^^
아빠! 너무 즐거워요~!
그래~ 너희들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자
찰박찰박 발바닥에 닿는 물의 촉감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중
얼굴에도 끼언져 보고
그건안돼!!
거울같이 맑고 맑은 얼굴
카메라가 오히려 하윤이 얼굴에 찍히는거 아냐!ㅎㅎ
놀러온 언니들과도 금방 친구가 되고..
언니들 고마워 놀아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