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배달 쌀은 떨어져 가는데 내가 사고 싶은 '강화 섬쌀 고시히까리' 는 아무 데나 없다. 농협에만 있는데 배달을 안 해준단다 할 수 없이 유모차를 끌고 농협을 갔다. 작물 코너에 앉아 있는 아주머니에게 "이 무거운 쌀을 어떻게 가져가라고 배달을 안 해 준대요"라고 하자 이 쌀은 농협에서 엊그제 사온 철원 오대쌀(78.000원) 2023년 2월 도정 고시히까리는 일본 품종이라선지 사기 힘들다. 아주머니 하는 말 "쌀값은 7만 원인데 배달비로 2천 원 감해서 6만 8천 원에 드리는 거예요"라고 한다 "2천 원 감해 주지 말고 일자리 겸 사람을 쓰면 좋을 텐데요" 아주머니는 미소만 지을 뿐 말이 없다. '그렇겠지 위에서 하는 일이니ᆢ' 무거워야 7.8킬로 아기들 태우는 가녀린 유모차에 20킬로 쌀 포대를 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