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우리는 너무 일찍 늙고 너무 늦게 현명 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역시 공감을 한다. 젊은이들이 인생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인생길을 가야 하나, 실제는 그렇지 않기에 너무 안타깝다. 우리는 인성교육, 인생교육뿐만 아니라 자식 교육마저 부족한 상태에서 인생길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나이들어 세계사를 다시 읽고 싶을때가 있어도 엄두를 못내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뿐이랴, 종교, 경제, 위대한 문학, 시간에 쫒기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욕망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도록 과거, 현재, 미래 세상사의 중요 부분들을 한권의 책으로 압축할 수 없을까. 일부자료는 삼사십 년 전부터 메모해 놓은 것을 공개 하면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