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30일 28일, 코로나로 동네만 깨작깨작 다니다 오랜만에 설악산으로 아들이 운전하고 할아버지와 셋이 단풍구경 간다. 장가간 아들 오지게 차지하니 염치도 없고 고맙기도 하여 어제 이마트에 들려 아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 과일과 조미 오징어 땅콩 도수 약한 맥주 등을 사 왔다. 새벽 6시부터 달려 2시간 30분 만에 설악 도착 서울 빠져나갈 때만 밀렸을 뿐 고속도로답게 길을 달려 도착시간 8시 30분 다른 때는 이부자리 속에 있을 때도 많았던 시간인데... 설악 초입 대표 곰상이 보인다 지난번 가을 속 한파에 주춤했는지 단풍이 곱진 않았지만 파란 하늘도 낮에 뜬 반달도 보이네 여긴 선 산뜻하게 보이는 저 달이 서울에선 보여줄 생각을 않는다 첩첩 히 쌓인 산들도 반짝이는 햇빛도 환상궁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