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
그 인연의 얽매임을 놓아버리는 것이 노후의 진정한
행복이라 알고있다
폭포수처럼 저절로 쏟아지는 정과 사랑을 거두는것이
노후대책의 시작이어야 한다.
참 쉬운일은 아니다
본능이기 때문이리라
짝사랑만 하다 떠나는 부모들을 얼마나 많이 보았는가
세상이 달라진것을 몸으로 깨쳐야 한다
일방적으로 자식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으면 노후가 상처 투성일것이다
그들이 버리기전에 먼저 보내야 한다
그래도,
끊을수도 놓을수도 없는것이 부모와 자식의 인연이라면
"멀리하면 할 수록 가까워지고 가까히 하려 하면 할수록
멀어 진다" 라는 진리라도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 할것이다.
사랑하는 님이여
아마도 시부모님께서는
행복해야될 금쪽같은 내 자식들이 찬란한 젊은 시절을 당신들땜에 맘 고생하는줄은 모르실수 있습니다
그분들도 무슨 명절에는 힘들어도그렇게 해야 되는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남편을 잘 이해를 시켜가며 님도 한편으로는 자식을 품으려는 부모님의 본능을 헤아리시고 세월이가다보면
억지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변화가 생길거라 확신합니다 남편보다 먼저 시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설득해야 됩니다 남자들은 고집스럽지만 의외로 단순한 면도 있으니까 조금만 더 노력해보세요~해줘야 될 말은 많은데 나갈 시간이 되어.. 이 좋은 세상 맘 편하게 사셔야죠 승리하세요~
‘부모 속에는 부처가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있다’ 는 속담이 있다합니다.
요즈음 새댁들은 피해망상증 환자 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시월드 에 대한 지나친 방어 태세로 무장하고 결혼을 시작하니
시부모가 아무리 잘 해준들 그저 다 싫고 그저 안 보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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