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이웃들

문학에도 가짜가(4)답장

앤 셜 리 2020. 1. 23. 08:47

 

 

안녕하세요~~^^

평안하신지요

세상은 가상이라는건 알겠지만

문학부분도 가짜가 있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수년전

내인생에 가을이 오면

시를 처음 만났을때 작자미상으로

읽었던 기억이나요

아름다운 시가 어쩌다 작가를 잃어버렸을까

안타까운적이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윤동주

시로 나오더군요

 

구노아베마리아~~~

부드럽고 달콤한 로맨틱 클래식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품 클래식

즐겨듣는 곡입니다

뭐든 입맛따라 스토리를 입혀야 직성이

풀리는 속성들이 편집을 해놨군요

타고르시 등등 문학을 아는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될 순도높은 다양한 정보들 두고두고

야곰야곰 읽을거리입니다

뜻밖에 6년전 모습들을 재회시켜 주시는군요

이때가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에 있었네요

모두가 소년소녀같은 노인들입니다

그중에 대표적인분이 소재강씨

소선생님이셔요~~ㅎ

요즘 손주들 보신다지요

노년에 손주들 재롱보는것이

최고의 복이랍니다

무조건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야 됩니다

 

2019.11.16일

조창우씨아내 서정임

 

 

답장

​안녕 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제가 보내드린 정보 보다는 서여사님께서

쓰신 글 모습들이 아주 격조 높으시네요.

세상이 하도 어수선 하다 보니 진짜와 가짜가

혼합된 혼돈의 시대 같습니다.

최근의 이춘재 사건으로 인하여, 억울하게

 

20년간 옥살이 하고 나온

윤모씨의 뉴스를 듣다 보면 세상 살 맛 떨어

지기도 합니다.

덕분에 그걸 안주 삼아 한 잔씩 걸칩니다요.

창우형의 감기는 끄막 하신가요?

김장을 도울 정도면 좋아 지신 것 같군요.

건강히 잘 계십시요.

 

이천 촌넘 소 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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