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일(작성일) : 2006.05.04 목(2006.05.05 21:29)[구름조금]
"레딕스 십계'
기원전 1780년 경 ,학소스족의 이집트 침공을 배경으로 파라오의
흥망성쇠,권력과 암투,그리고 그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사랑과 음모,탐욕과 배신이 고대 이집트의 도시와 자연 풍경과 함께어우러져 생생하게 펼쳐지는 프랑스 뮤지컬..
한불수교120주년 기념 공연을 아주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관람을했다 무대가 어찌나 크고 넓은지 망원경
으로 보아야 배우들의 윤곽과 모션을 볼수 있었다,
스토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자막과 연기를 동시에 봐야되기때문에 정신이 없었지만 그들의 연기는 시대 배경과 함께 한편의 명화
를 감상하는것 같기도 했다
공연 끝나면 늧은 시간이니 택시 타고 오시라고 경호가 3만원을 주었는데 지하철을 타고왔다, 신퉁한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