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착한동서

앤 셜 리 2010. 4. 26. 23:13
현재일(작성일) : 2006.05.03 (2006.05.04 00:05)[맑음]
지금은 설렘

다이어리 내용

직장에 다니는 동서는 매년 5월3일이면 어머님 추도식 <가족예배>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다,

수고를 덜어줄까 싶어서 전은 내가 붙혀간다고 했더니

형님 고생 하시게해 죄송하다며

아침 출근길에 전 붙일 재료를 준비를 해서 보자기에

싸 가지고 왔다, 일해본 사람은 다 알지만   붙이는 일보다 재료준비가 더 까다롭고 힘든 일인데...

오후3시까지 서서 한참 붙히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혀리도 아프고...

그래도 동서에게 도움이 됬을 생각을하니 마음만은 가벼웟다,

늘~ 바쁘게 뛰어다니면서 고통과 힘겨움은 자기가 지면서

항상 밝고 예의바르고 겸손하고.예쁘기 까지한 착한 동서다,

식탁밑에  동서사진을 너놓고

착한사람,귀한사람 하면서 미소를짓는다,

저녁 7 시  가족들과 함께 어머님15주기 추도예배를 드리고

동서가  몇날며칠을 준비한 음식을 감사하게 먹었다

남은 음식은 여러동서들 바리바리 싸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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