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여의도 공원

앤 셜 리 2010. 4. 26. 23:09
현재일(작성일) : 2006.04.30 23:47[구름조금]
지금은 즐거움

전경련회관에서 선호 결혼식보고 근처 여의도공원에갔었다

오월의 바람과 햇살을 받으며 초록의 그윽한 향기에취해

걷고 있노라니..~김 광석의 <서른 즈음에> 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점점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버린것도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천재는 하늘의 천벌이라더니

9 년전에 32세의 짧은 나이에 자살을 했다

 

김 광석의 노래는 무시할 수 없는 결 이있다

금방 드러나는 화사함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결의 방향이 하나의 뜻을 만들어감이 놀랍다

그는 한결같다,

그는 노래를 통해 분명 하고도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의미들을...!   인생...철학.. 등등..

 

사랑이 어쩌고 저쩌고는 없다,

그의 카페 이름은 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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