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해뜨면 일하러가고 해지면 지친몸 누이고

앤 셜 리 2010. 5. 16. 14:55

 

 

5월6일 도착한 첫 날, 비발디파크 1410호.공동의 추억을 위하여!!

 

해뜨면 일하러가고 해지면 지친몸 누이고

반복되는 삶에 힘들었던 가족들..

모처럼 가족 여행으로 몸과 마음

긴장도 풀며 위로해줄 시간을 가졌다.

 

한상에 둘러 식사를 할 기회도

함께 밤을 보내고 새벽을 맞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창을 열면 푸른산을 마주 할 수 있고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도 마중할 수 있는 곳

황혼, 그 뒤에 찿아오는 저녁 어스름도 느낄수 있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홍천 비발디 파크

 

달콤한 휴식을 하며 

아가는 젖병으로 우리는 좁쌀 막걸리로

오월의 충만함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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