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일(작성일) : 2006.04.30 일 23:47[구름조금]
- 지금은 즐거움
전경련회관에서 선호 결혼식보고 근처 여의도공원에갔었다
오월의 바람과 햇살을 받으며 초록의 그윽한 향기에취해
걷고 있노라니..~김 광석의 <서른 즈음에> 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점점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버린것도 아닌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천재는 하늘의 천벌이라더니
9 년전에 32세의 짧은 나이에 자살을 했다
김 광석의 노래는 무시할 수 없는 결 이있다
금방 드러나는 화사함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결의 방향이 하나의 뜻을 만들어감이 놀랍다
그는 한결같다,
그는 노래를 통해 분명 하고도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의미들을...! 인생...철학.. 등등..
사랑이 어쩌고 저쩌고는 없다,
그의 카페 이름은 고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