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도 가짜가(3) 7)소위 타고르의 '코리아' 시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켜지는 날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될지니 인도의 노벨상 수상(1913) 시인 라빈드라나드 타고르(1861~1941)가 한국을 위해 영어로 쓴 이 시는 원문과 주요한(朱耀翰)의 번역이 1929년 4.. 이웃들 2020.01.23
문학에도가짜가(2) 4) 이순신과 원균이 동네 친구? 이순신과 원균이 한동네 친구였는데, 나중에 원수가 됐다는 낭설은 KBS 1TV의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방영(2004. 9.4~2005. 8.28. 총 104회)된 이후 확산됐습니다. 이순신은 서울 건천동(乾川洞, 지금 중구 인현동), 원균은 충청도 진위군 여방면 내.. 이웃들 2020.01.23
문학에도 가짜가 (1) "제가 조금 아는 언론인이 보내준 메일 입니다." 낭설과 날조와 왜곡 임철순 가짜가 난무합니다. 낭설, 날조, 사실을 왜곡한 글이 갖가지 경로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왜 이런 걸 지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들어서 흐뭇한 우정, 널리 알리고 싶은 선행, .. 이웃들 2020.01.23
七宮 & 삼청동거리 6월29일 옹달샘 친구들과 무궁화 동산 앞에서 만나 七宮 관람 조선 역대 왕들의 친어머니로서 왕비에 오르지 못한 7인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곳 儲慶宮 추존왕인 원종의 어머니이자 선조 후궁인 인빈김씨 사당 毓祥宮 영조의 어머니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의사당 宣禧宮 영.. 이웃들 2018.06.30
외암리 민속마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우리들은 만났고 달리지도 않았는데 여기까지 와 있구나 36년전 새파란 젊음이 마음엔가득 2016년11월9일 지혜 윤영 엄마와 함께 봉곡사와 레일바이크 코스로 이웃들 2016.11.10
청계천의 봄 재잘재잘 개울물 소리에 살포시 고개든 노란 수선화 물속에 무더기로 몰려 다니는 피라미 구경하고 있습니다 갯가 버들강아지 나도 보자며 한껏 솜털을 부풀리고 있네요 토실토실 살오른 비둘기들 덩달아 바쁩니다 청계천은 서울시민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사찰의 범종 소리입니다.. 이웃들 2016.03.25
도라산 역 (천진회 모임) 10월31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평화열차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 도라산역에 도착!ᆢ헌병들에 의해 두서너가지 신분확인 팻말을 목에걸고 땅굴 구경! 이쪽과 저쪽의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ᆢ 비행기타고 수천수만리도 오고가는 세상에 생김새도 언어도 먹거리도 세시풍습도 계절.. 이웃들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