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2022/11 5

지상은 생명의 릴레이(화담숲)

아듀~~ 가을이여~세월이여 화담 숲은 워낙 유명한 생태 공원 사람들이 다녀온 후기를 많이 올렸으니 나는 자연유산을 미래세대에 남겨준 LG 구본무 회장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LG 상록재단 화담 숲, 구본무 회장님의 아호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다 2013년 개장 16개 테마원 국내 자생 및 도입 식물 4.300여 종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 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점을 둔 165,265㎡ (약 5만 평) 대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2대 회장 구자경 3대 회장 구본무(1945~2018.5.20) 현재 4대 회장 구광모 (LG전자) 모노레일, 왕복 4k 일반 1만 원 경노 8천 원 어린이 6천 원 광주시..

아름다운 자연 2022.11.27 (15)

제 몸, 불사르는 어리석음(기획 부동산)

2년 전 친구 얘기입니다. 동네에서 알고 지냈던 이웃, 준호네가 말도 없이 용산으로 이사 같다는 소문이 들렸다 사람이 싱겁기는ᆢ그리고 잊고 지낸 지 30여 년. 어느 날 준호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조심스럽게 00네냐고 누구 엄마냐고 물었다. 반갑고 깜짝 놀랐다 상대방이 이사 가면 국이 바뀌고 전화번호가 바뀌기 때문에 그쪽에서 연락하기 전엔 알 수 없던 시절이라 짧은 인연이라 생각했었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오늘이 돼버렸다고. 삶의 회오리 속에서 전화번호도 잊어버려 안타깝기만 했단다. 근래에 서랍 정리하다 발견한 쪽지에 내 번호가.. 혹시나, 하며 기대와 설렘으로 전화를 건 거란다 오래 살다 보니 iloveschool 같은 일이 내게도 생겼다. (2020) 12.2일, 여의도 '마르 샤브'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웃들 2022.11.20 (14)

광화문에서 경희궁, 정동길까지

광화문 광화문, kt 전화국 본사 건물 경희궁 가는 길 우물 멀리 보이네. 장명등과 망주석, 무덤 앞 양쪽에 세워두는 돌기둥! 무덤에 불을 밝혀 사악한 기운을 쫒는 등!. 고려시대에 제작된 오층 석탑 역사 박물관 뒷쪽의 공원 역사 문화재 안치 덕수궁 정문쪽이 아닌 정동교회서 바라본 돌담 길. 정동길 창덕여중 이화여고 국토 발전 연구소, 1층부터4층까지 국토 발전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포스팅 별도로 해야 됨) 성 프란치스코 회관 성 프란치스코1182~? 백색 시멘트에 목재가 접목된 북촌 한옥 "낙엽을 죽은 존재라고 생각하는이는 바람부는날 그 낙엽이 춤추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으리라." 쉬라 타미르(이스라엘 작가). 나무들도 겨울 채비, 10월부터 덕수궁 초입에서 경향신문사까지 이어지는 정동길 일대 2..

아름다운 자연 2022.11.10 (16)

젯 상을 준비하며

제사상 앞에서 잠든 딸자식의 이마를 쓰다듬으며 주근깨를 걱정 하셨던 부모님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어린 딸은 어느새 이마에 주름 생기고 당신들이 살아보지 못한 나이를 살면서 두 분 제 상에 올릴 나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주어도 내주어도 샘물처럼 솟아나는 사랑 마침내 그 사랑의 샘이말라 더 이상 내줄 게 없을 때 홀연히 자식 곁을 떠나셔야만 하는 부모님 자식을 섬기는 입장이 되어서야 깨닫게 된 이 어리석음 앞에 할 수 있는 일이란 겨우 이것밖에 없어 예수님, 석가모니, 공자님, 쏘크라테스, 내 안에 모시던 분들보다 더 으뜸이란 걸 진작에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젯상 앞에 두 번 절하기보다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음력시월열사흘. ** 동생 댁이 매년 혼자 제사 준비하는 게 안쓰러워 누나들이 ..

나의 이야기 2022.11.07 (13)

시청 앞 추모관

아까워서 어쩔까 불쌍해서 어쩔까 들떠 나왔을텐데 새파란 젊음 펴보지도 못하고 길바닥에서 싸늘하게 식어 갔느냐 너희들 부모 참척의 고통을 어찌 하라고 훌쩍 떠나 갔느냐 이 세상엔 위로 할 말이 없단다 미래의 스필버그 감독이 미래의 박경리 작가가 미래의 장기려 박사님이 미래의 김동길교수님 이어령교수님 같은 선지식인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미래세대들을 2014년 4월 세월호에 뺏기고 2022년10.29일 이태원 핼로원 축제로 또 잃었습니다.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을. 작별 인사도 없이 눈 깜짝할 새 떠나버린 얘들아 그곳에서 못다한 삶, 서로 위로하며 지내거라" 그리움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찌기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 아래 거리언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은..

나의 이야기 2022.11.0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