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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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명 비평서 '풍수화(風水火)' 출간… 당대 최고의 수학자 김용운

"나는 '위안부 소녀상'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후손들에게 자존심을 살리는 인물을 내세워야지, 왜 당한 사람을 내세우는가요. 프랑스의 잔다르크나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등은 그 나라의 기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용운(88) 한양대 명예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발언이 얼마나 위험..

신문스크랩 2015.07.17

백종원 띄운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이번엔 종이접기로 20·30代 잡았다

"(그때) 어린이 친구들도 이젠 어른이 됐으니까 잘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TV가 또 한 번 어릴 적 추억을 건드렸다. 이번엔 '종이접기 아저씨'다. 12일 오후 인터넷에서 사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20~3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1990년대 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 등 각종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쳐주는 강사로 활약했다. 이날 10여년 만에 방송에 나섰다는 김 원장은 색종이로 동전 지갑, 스마트폰 케이스, 왕관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줬다. 그의 방송을 인터넷으로 보던 누리꾼들은 실시간 방송 채팅창에 "너무 그리웠다" "눈물이 난다"는 댓글을 올렸다. 특히 199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신문스크랩 2015.07.17

'永遠과 사랑의 대화' 그 뒤… 지금도 강연하는 96세의 철학자 김형석

우리 나이로 100세에서 네 살 빠지는 96세의 김형석 선생이 한 방송에 출연해 강연하는 걸 보면서 내 눈을 믿기 어려웠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교수'를 모르겠지만, 한 시절 젊은 사람들은 밤늦게 '고독이라는 병(病)' '영원(永遠)과 사랑의 대화' 같은 그의 인생론 수..

신문스크랩 201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