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띄운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이번엔 종이접기로 20·30代 잡았다
"(그때) 어린이 친구들도 이젠 어른이 됐으니까 잘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TV가 또 한 번 어릴 적 추억을 건드렸다. 이번엔 '종이접기 아저씨'다. 12일 오후 인터넷에서 사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20~3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1990년대 KBS 'TV유치원 하나 둘 셋' 등 각종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쳐주는 강사로 활약했다. 이날 10여년 만에 방송에 나섰다는 김 원장은 색종이로 동전 지갑, 스마트폰 케이스, 왕관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줬다. 그의 방송을 인터넷으로 보던 누리꾼들은 실시간 방송 채팅창에 "너무 그리웠다" "눈물이 난다"는 댓글을 올렸다. 특히 199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