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타연 2019.10월19일 천진회 모임에서 춘천과 양구로 가을여행 양구 두타연 가는길 여차하면 지뢰를 묻기 위한 비포장도로로 40분 정도 들어간것 같다 이 길로 3키로만 가면 금강산 갈수있단다 땅으로는 갈수 없으니 저 하늘 저구름길 따라가면 누가 뭐라 않겠지 가족 이야기 2019.10.22
둘째언니네 집 2019년 5월4일 경기도 광주 꽃들도 팔자가 있는가 오고가는사람 없는 조용한 집 혹독한 겨울 혼자 기절했다 새 봄이면 나무들의 움트는 기척에 포르르 하늘을 나는 새들의 재촉에 묵은가지 헤치고 파릇파릇 눈을 떠 삼지사방 구석구석 화려하게 온갖 치장 다해도 예쁘다 애썼다 어.. 가족 이야기 2019.05.04
근로자의 날(동화마을) 2019년5월1일 근로자의 날 (엄마는 쉬고 아빠는 출근하는 날) 피곤한 몸 쉬며 재충전하라는 날에 퇴근한 아빠 만나서 가족들과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에서 저녁먹고 근처 동화마을에서 아이들 신이남 120년 전 시카고에서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숱한 노동자들이 장총에 맞아 죽.. 가족 이야기 2019.05.02
김포 신도시 28주기 동대문 어머님 기일에ᆢ 카잔카스키는 니체의 기일에는 어디에 있던 그 하룻동안 온전히 니체만 생각했다고ㆍ 예, 니체의 유령과 나는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든 밤나무 아래 초라하게 작은 벤치에 앉았다 나는 그가 혹시 화를 내며 가버릴까 두려워 감히 얼굴을 들수 없었.. 가족 이야기 2019.05.01
하윤하린 개봉동을 떠나던 날 새들이 자라면 둥지를 떠나듯 하윤하린이도 오늘 할아버지할머니 품을 떠났다 며칠전부터 하윤이는 "할머니 날마다 와야돼" "응~그래~~ 노력해볼께" "약속 해야돼 꼭꼭!" 손가락걸고 도장찍고... 할아버지 손잡고 동생 손잡고 이사한 새집에 도착하자 엄마 가.. 가족 이야기 2019.03.02
여행중에 만난 꽃들 순서대로 챼송화. 달맞이꽃. 참나리꽃. 계란꽃.(개망초) 채송화. 함박꽃. 해당화. 순비기나무. 아리송 모름. 물망초 갯메꽃. 보리사초. 모름 해당화^^ 가족 이야기 2018.06.25
라카이샌드리조트 다섯째칸 사진 경포대 해안가를 걷다가 드라마 *보고또보고* 촬영지였나보다 *이봐이봐 그쪽 쳐다보지 말고 이쪽 봐~~* 하하~~ 아고 서러워라~ 하린이 대성통곡! 다람쥐에게 공을 드렸건만 언니 뻥튀기만 물고 저만치 달아나버린 다람쥐가 야속해~근데 난 웃음이 나오지 하하~~ 가족 이야기 2018.06.25
강릉여행 2018년6월13~17일 13일, 일찍 투표를 마치고 11시에 ktx타고 서울역 출발 동계올림픽 관계로 직통으로 뚫은 강릉행 고속철도 2시간후1시에 강릉 도착 짙푸른 유월의 창밖 풍경은 감상할새 없이 산을 뚫어 만든 터널로만터널로만 달려서 강릉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모두 어디 갔는지 산.. 가족 이야기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