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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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의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 (9) 암 수술 3년… 이만큼 온 것에 감사하며 삽니다

가족 생일, 부모님 생신, 결혼기념일처럼 매년 빼먹지 않는 기념일이 몇 개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저절로 생각나는 날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9월 16일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암 수술을 받은 날인데, 오늘로 만 3년이 됐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

신문스크랩 2011.09.20

홍헌표의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 (8) 웃음보따里 주민 여러분, 오늘은 얼마나 웃었나요

얼마 전 감투를 하나 썼습니다. '웃음보따里(리) 이장님'입니다. 웃음보따里는 4주 전 실렸던 제 칼럼 '온몸 흔들며 함께 웃음 나눌 분 없나요'를 계기로 만들어진 동아리입니다. 평소 아무리 웃으려 애를 써도 원하는 만큼 안 되기에, 가볍게 차 한잔 마시거나 밥을 먹으면서 신나게 웃는 소모임을 꾸려..

신문스크랩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