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기도.. 마음은 보물창고입니다. 그런데 그 보물창고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파울로 코엘료의 말대로, 사람들이 보물의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여 생의 빛나는 시간들을 쫓기듯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는 없다’를 쓴 오강남 교수가 엮어 옮긴 ‘기도’(대한.. 신문스크랩 2010.09.06
당신이 믿는 神…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 당신이 믿는 神…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D1 ‘신(神)’이 돌아왔다. 20세기 서구에서 종교는 넥타이 색깔처럼 개인이 취향에 따라 취하거나 혹은 버릴 수 있는 선택의 대상이었다. 지식인 사회에서 논쟁의 가장자리로 얌전히 물러나 있던 종교가 21세기 들어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가 됐다. 진화생.. 신문스크랩 2010.09.06
종교학자 정진홍 교수가 본 ‘한국인 납치 ―종교의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종교는 성역이었습니다. 감히 건드릴 수 없다는, 또는 아껴야 한다는 암묵적인 전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종교도 문화현상의 하나입니다. 다른 모든 문화현상처럼 비판적 인식이 필요합니다. 귀하게 여기려.. 신문스크랩 2010.09.06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잊었는가 1994년 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인근에 있는 신게사르 마을 주민들이 오마르를 찾아가 현지 군사령관이 10대 소녀 2명을 납치해 부대로 데려간 뒤 소녀들을 수차례 강간했다고 고발했다. 오마르는 약 30명의 수하 젊은이들을 모집했다. 고작 소총 16자루로 무장한 이들을 이끌고 있는 오마르는 사.. 신문스크랩 2010.09.06
누워서 나무를 보네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한 생명을 기르는 일이다. 그래서 나무를 키우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고 힘들다. 어릴 적 고향 텃밭 구석에 가족과 감나무를 비롯해 크고 작은 나무를 심었다. 지금도 아버지 따라 연필깎이 칼로 감나무 접붙이기를 하다 손 베인 기억을 떠올리면 등골이 오싹하다. 그런데 그.. 신문스크랩 2010.06.19
누워서 나무를 보네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한 생명을 기르는 일이다. 그래서 나무를 키우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고 힘들다. 어릴 적 고향 텃밭 구석에 가족과 감나무를 비롯해 크고 작은 나무를 심었다. 지금도 아버지 따라 연필깎이 칼로 감나무 접붙이기를 하다 손 베인 기억을 떠올리면 등골이 오싹하다. 그런데 그.. 신문스크랩 2010.06.14
최보식 기자의 직격인터뷰]40년간 방안에만 지낸 카투니스트 지 현 곤씨 한마디로 내게’너는 사람으로서 살 가치가 있느냐’고 묻는 것 같군요. 정말 냉정하네요.” 2m×3m의 좁은 방에서 그는 상체를 모로 들어 나를 올려다봤다. 척추결핵으로 뼈와 살이 말라붙은 하체는 담요 속으로 숨었다. 머리맡에는 펜과 연필들이 담긴 통, 잉크, 화판, 작업중 통증을 완화해줄 물파스.. 신문스크랩 2010.06.14
이런 사람이 진짜 부자 어떤 목사님이 이런 사람이 부자라 말씀하시는데, 귀가 확 열립니다. 친구의 부와 명예, 미모에 질투하지 않고 축복해줄 수 있는 사람! 남을 위해 지갑을 열 때 아깝지 않은 사람! 내 아이가 보통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밥 한 그릇, 김치 한 종지, 그 일용할 양식에 진심으로 감사.. 신문스크랩 2010.06.14
퇴계의 건강법 “머리는 자주 빗어야 하고, 손으로는 얼굴을 쓰다듬어야 하며, 이는 자주 마주쳐야 하고, 침은 항상 삼켜야 한다. 그대가 오래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이다.” “봄에는 ‘휴~’ 하면 간을 도와 눈이 밝아지고, 여름에 ‘훠~’ 하면 심화(心火)가 가라앉으며, 가을에 ‘스~’ 하면 폐가 윤.. 신문스크랩 2010.06.14
폭력 남편의 눈물… 0.1%도 믿지 마세요 (사랑 때문에 맞으며 지내는 H ) H씨의 남편은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정말 H씨를 사랑은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내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있는 것일까요? 남편 분은 지금 위에 앉아 아래에 있는 H씨를 내려다보며 일방적인 자기 잣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른이 아이를 .. 신문스크랩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