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 서울을 떠나다 ♣나타샤 서울을 떠나다♣ 감사합니다 " 노란국화꽃 한다발 가슴에 안겨주며 이별한 나타샤!ᆞ 고마워~~ 순수하고 맑고 깨끗해 천진까지 했던 너 서울에 좋은점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무엇을 어떻게 담아가는지 서울의 아름다운 기억들로만 채워졌기를 바라며 너를 보냈다 그.. 나의 이야기 2016.07.05
자식을 군대보내는 어머님께 드리는 글ᆢ 우선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자라 막중한 국방의 일원으로 선택받은거에 대해ᆢ^^ 그래도 불안하고 마음 아프시죠 아직 어린거 같은데 그 딱딱한 군대 조직으로 보낸다는게ᆢ본인은 더하겠지요 부모 그늘에만 있다 다른 세계로 가야 하니까요~ 새들이 부화하고 이소하듯 사람인 .. 나의 이야기 2016.03.31
영화, 귀향을 보고ᆢ 영화, 귀향 1940년대, 영문도 모른채 일본으로 끌려가 위안부란 이름으로 소녀가 감당하기엔 상상 할수 없는 참혹한 일을 당하고 돌아오지 못한 한맺힌 원혼들을 위한 귀신귀자를 붙혀 만든 영화 "귀향" (...........................................................) 영화가 끝나고도 나는 한동안 자리를 .. 나의 이야기 2016.03.01
어제밤 꿈속에ᆢ 연한 꽃 무늬 내복을 입은 실팍한 초등학생 경호를 붙들고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수 있을까 지금도 늧지 않았으니 기초부터 다시 해보자ᆢ 학년이 올라가면 점점 어려워지는 공부 그 많은 학교생활 선생님 말귀 못알아 들으면 지루해서 어떡하냐ᆢ 이 담에 뭐 먹고 살거냐-.. 나의 이야기 2016.01.19
자식 사랑 법 시부모 입장인 사람입니다 부모와 자식, 그 인연의 얽매임을 놓아버리는 것이 노후의 진정한 행복이라 알고있다 폭포수처럼 저절로 쏟아지는 정과 사랑을 거두는것이 노후대책의 시작이어야 한다. 참 쉬운일은 아니다 본능이기 때문이리라 짝사랑만 하다 떠나는 부모들을 얼마나 많이 .. 나의 이야기 2016.01.11
영어가 종교가 되어버린 세상에ᆢ 천방지축 애기가 몽이인형 없으면 잠들기 힘든 애기가 지금도 할아버지할머니 무릎위에 앉기를 좋아하는 애기가 영어 듣기, 읽기(발음)에서 90점도 아니고 100점을 맞아 할머니 콧등을 시큰거리게 하는지 모르것네 우리하윤이 잘했네~ 할아버지가 칭찬 해주시자 문제가 쉬웠어요~ 그랬을.. 나의 이야기 2015.11.30
독일 할머니께. 고모할머니 저 하린이에요 올 봄 고모할머니 뵐적에는 네발로 기어 다녔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구가 외나무인냥 흔들렸지만 지금은 할아버지할머니 손잡고 이렇게 제 발로 걸어 산책 나왔어요 날씨도 온화하고 좋았거든요 할머니 저 걷는거 보세요 조금전에 할머니가 찍으신거에요 .. 나의 이야기 2015.11.18
글쓰기 엊그제 죄송했습니다 주부이다 보니 저녁 준비로 샘의 요청을 번번히 거절하게 되네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 글쓰기!ᆢ 진정 글 벗으로 질펀한 이야기를 나누려면 제정신으로는 불가능하지요 저 밑바닥 삶의 고뇌를 끄집어 내야 하니까요 시의 깊이와 넓이 어찌 감히 몇자.. 나의 이야기 2015.11.13
원주 한솔 오크벨리 이보다 더 화창할 수 없는 가을 날, 오늘도 한가로운 조각공원이다 발밑에서 바스라지는 낙엽을 밟으며 걷다 우리가족이 해바라기 했던 바위, 햇살에 따듯해진 그자리에 앉아 문자를 띄운다 눈 앞에는 작은 바람에도 허공에 빙빙 돌며 낙하하는 나뭇잎들이 텅빈 공원을 채우고 있구나~ .. 나의 이야기 2015.11.07
김장 여기저기서 만났다 하면 김장은 했느냐고 인사들 하네요~ 피천득씨 수필 "송년" 에서는 여자가 시집와서 김장 서른번 담그면 늙고 마는게 인생이라 했는데 난 어제 마흔두번째 김장 열다섯포기를 했습니다 서른번에 반곱배를 더핸셈인데ᆢ몸은 참 정직하네요~ 안썼던 근.. 나의 이야기 2015.10.15